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한테 멋진 밥한끼를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찾게된 오마카세 맛집들
그중에 서초역 부근에 있는 가성비갑 오마카세집 "스시윤슬" 이라는 식당을 알게됐다.
점심때는 5만원대 가격이지만, 저녁은 인당 12만원으로 점심때만 가성비가 좋은것같은...?
* 밥먹을때 셰프님한테 런치와 디너 차이가 뭐냐고물어보니 일단 퀄리티 자체가 틀리다구 한다. 다음에 런치때도 한번 가봐야겠다!
* 아 참고로 마지막에 제일 맛있었던 메뉴가 무엇이냐고 여쭤보시는데, 이때말하면 앵콜서비스로 해당 메뉴를 한번더 준비해주신다. 꼭 드시면서 자기의 최애 픽을 정해놓자! (난 참치뱃살구이 초밥이 맛있어서 한개 더먹고왔다...ㅎㅎ)
식당은 건물의 지하1층에 있으며, 계단 또는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눈앞에 보인다.
최대 수용인원은 8명이니, 예약은 필수일것같다!
오마카세 리뷰답게 음식사진들 고고씽~
두번째 면 요리처럼 보이는게있는데, 사실 저게 면마다 하나의 생선이다.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라 정말 신기했다...
장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역시 장어없인 못살아
요 두개는 같은 메뉴인데 우리누나가 자기 손이 더이쁘다고 해서 한장찍어줬다
후식으로 붕어싸만코(?) 느낌의 아이스크림 메뉴가 나왔다. 겉의 과자가 정말 바삭바삭하니, 옆에 같이 나온 팥과 같이먹으면 일품이였다!
사람들의 평이 굉장히 좋은만큼 우리부모님도, 우리누나도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던 오마카세같다. 중간에 내가 젓가락질을 잘못해서 초밥이 완전히 으스러졌는데, 셰프님께서 다시 초밥을 만들어주시는걸 보고 굉장히 인상깊었다!
어버이날 또는 기념일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맛있는걸 대접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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