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이라 여자친구님이 호강을 시켜주겠다면서 데려온 남산 더플레이스다이닝! 날씨가 살짝 우중충해서 비가올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밤에는 선선하게 변해서 너무좋았던 하루였다.
남산 더플레이스다이닝을 가기위해선 살고있는곳이 2호선라인이라 시청역까지 가서 순환04번 버스를 타고 남산서울타워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4분정도 올라가야지 보이게된다.
버스를 내리게되면 아래 사진과같이 시원하게 뻥뚫린 전경을 볼수가있다.
어느정도 구경을하다가 또 부지런히 올라가다보면 더플레이스다이닝이 보이게된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들어가게된다면 체온체크등 꼼꼼히 검사한다. 그리고 예약했던 창가자리로 안내를 해준다. 다만 여기서 여자친구랑 서로 아쉬웠던게 자리앞쪽에 튀어나온 건물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다른각도에선 뷰가 좋으니 나름 만족하면서 밥을 먹었던것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2인세트(82,000원) + 갈릭크림파스타(23,000원) 으로 시켰다. 내가 워낙 잘먹다보니... 2인세트로는 부족해서 파스타도 시켜주었다. (외쳐 빛여친!!!!!).
음식맛이라면... 제목에 맛집이라고 안썻던 이유가 막 엄청 맛있다라고 느껴지진않아서 맛집단어를 쓰지않았다. 고기가 특히 좀 질겼었는데. 자르는데 좀 애를 먹었다. 하지만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으니 파스타는 추천한다!!
먹다보니 밤이되어서 밖에 뷰도 보면서 조근조근 얘기를했는데 너무이뻐서 음식도 맛이생기는것같았다.
여자친구가 준비해준 오설록의 녹차케이크 (또 내가 좋아한다는건 기억해줘서 준비해줬다 감동8ㅅ8). 항상 이뻐해주고 챙겨주는 여자친구덕분에 이날하루도 정말 행복하고 잊지못할 하루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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